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모집군을 다군으로 단일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능 및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 B형 가산점 반영비율,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도 변경했다.
모집군 단일화가 가장 큰 변화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가군에서 모집하던 미술계 비실기 모집인원도 다군으로 이동해 전 모집단위가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든 비실기 모집단위와 일반전형의 모집단위 모집인원이 525명에서 551명으로 늘어났고 전형방법은 기존 학생부 교과 50%, 수능 50% 반영에서 학생부 교과 20%, 수능 80% 반영으로 바뀌었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 수급자 전형 모두 학생부 20%, 수능 80%를 일괄적으로 합산해 적용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점수는 백분위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모든 계열이 국어, 수학, 영어영역에서 우수 2개 영역의 성적을 각각 35%, 탐구영역에서는 1개 상위과목 성적 30%를 적용한다.
수능 A, B형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B형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수능 B형 응시자 가산점 반영비율은 지난해 인문계, 예·체능계에서 국어영역 성적 반영 시 취득점수(백분위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이 비율을 20%로 높였다.
수학영역의 성적 반영시에도 취득점수(백분위 점수) 5% 가산점에서 10% 가산점으로 변경했다.
자연계는 국어영역 성적 반영 시 가산점을 5%에서 10%로, 수학영역 성적 반영시 가산점을 10%에서 20%로 높였다.
가산점 부여 후 총점이 100을 초과할 경우 점수는 100으로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성적의 학년별 반영비율도 기존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에서 1학년 20%, 2·3학년 80%로 변경했다.
석차등급을 반영지표로 활용하고 1학년에는 모든 계열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도덕/역사, 과학교과를, 2·3학년에는 인문계,예·체능계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도덕/역사 교과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를 반영하고 학기별로 해당 교과군내 우수과목을 1과목씩 반영한다.
2012년 2월 이전 졸업자,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국외고등학교 출신자 등은 수능성적에 의한 비교내신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