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 캐릭터 판매 1주일만에 1억원 돌파

2014-1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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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새롭게 추진중인 다음 웹툰 캐릭터 투자 사업의 초반 성적이 눈부시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1월 29일 첫 선을 보인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 주인공 ‘믕이’ 캐릭터 상품이 출시 일주일만에 1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카카오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웹툰 캐릭터 상품화 사업이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다음 웹툰 캐릭터가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웹툰 캐릭터 사업의 첫 투자 대상이었던 ‘양말도깨비’의 ‘믕이’ 캐릭터는 신진 작가인 만물상의 웹툰 캐릭터로 단기간에 성공 반열에 올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진행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단 한곳의 온라인몰 (http://www.vvant.kr)에서만 판매됐음에도 연이어 품절 행진을 이어갈 만큼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다음 웹툰의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캐릭터 상품 개발부터 제작, 유통,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는 다음카카오는 조기 품절된 ‘믕이’ 캐릭터 인형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추가 상품 제작 및 신규 상품 검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캐릭터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모바일 판매 채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말도깨비 ‘믕이’ 캐릭터를 소재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스토리볼에서도 연재해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이용자 호응에 보답할 계획이다.

다음 웹툰은 양말도깨비를 시작으로 웹툰 캐릭터 사업 투자 및 지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진행되는 이용자 투표를 통해 두번째 캐릭터 상품 개발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하푸하푸’ 등 다양한 인기 웹툰 캐릭터들이 검토 대상이며 계속해서 웹툰 콘텐츠 캐릭터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음 웹툰은 이번 양말도깨비 성공 사례를 시작으로 신진 작가 발굴-양성-수익 환경 조성까지 웹툰 콘텐츠 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양말도깨비 작가를 발굴한 ‘웹툰리그’ 등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 연재를 넘어 캐릭터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를 넓혀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정적인 수익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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