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내년 1월 출산 예정, 만삭에도 의리"

2014-1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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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사진=김현숙 미니홈피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현숙이 만삭의 몸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해롤드&모드' 제작발표회에 배우 강하늘, 박정자, 양정웅, 우현주, 홍원기, 김대진, 이화정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김현숙은 만삭의 몸으로 등장했다. '해롤드&모드' MC를 위해 등장한 김현숙은 "내년 1월 13일이 출산 예정일이다. 극단 대표께서 사회를 부탁하셔서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숙은 지난 7월 결혼했다. 임신으로 무거운 몸으로도 각종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롤드&모드'는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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