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시 나군서 수능 90% 학생부 10% 반영 선발

2014-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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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든 모집단위가 나군에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3일 사이 진행하고 1056명을 모집할 예정이나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합격자의 최종등록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변경된 모집인원은 12월 18일(목)에 연세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고 일반계열/예능계열/체능계열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일반계열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우선선발은 폐지하고 수능 90%와 학생부 10%(교과 5%+비교과 5%)를 반영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을 본다.

인문계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은 아니지만 응시했을 경우 인문계 모집단위의 탐구과목으로 인정해 탐구 2과목과 제2외국어/한문 1과목(총 3과목) 중 상위 2과목 점수를 반영한다(제2외국어/한문의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함).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를,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1, 2 구분 없음)을 반영하고 특정과목을 지정하거나 제한하지 않는다.

변혜란 연세대 입학처장[연세대]


국어A, 수학B,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수능 성적표상의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 산출한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변환점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과영역은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수능에서 과학탐구를 응시하고 인문계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과학 관련 교과를 반영)관련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과목을 반영합니다. 반영 교과 영역별 성적순으로 각각 3과목 이내, 최대 12과목에 대해 과목별 석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비교과영역은 학생부 출석(사고결석) 및 비교과(봉사활동) 성적을 9등급으로 구분해 평가에 반영한다.

연세대는 대학교육에 적합한 학업능력을 갖추고 있고 학문적 수월성 추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성을 존중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주적 시민의식과 국제화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이를 위해 2013학년도부터 본격적인 레지덴셜 컬리지(RC)를 도입해 신입생들이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한지 2년째다.

RC는 1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과 대학문화에 적응하며 4년간의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입학한 모든 신입생은 전공교수와 학사지도교수, RC지도교수를 동시에 배정받아 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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