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16강에 진출할 자격이 부족했다.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16강 진출은 어렵다”며 팀 경기력에 안쓰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이 비교적 쉬운 조에 편성됐지만 1승 2무 3패라는 성적만 남겼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지난 시즌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매 경기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짐을 싸게 된 리버풀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