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자페어를 기획했다는 시는 설명했다.
이천도자페어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기대효과가 높아 도예업체의 참여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4일 동안 8만여명이 찾아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50여개의 도예업체들이 참여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도자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천도자페어 이벤트를 통해 서울 시민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에게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