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대는 지난 5일 헌법재판소 강당에서 열린 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정극원(54) 법대 교수가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정 교수는 대구대 법대를 나와 독일 콘스탄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헌법학회 재무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유럽헌법과 법제도를 연구하는 유럽헌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한편 한국헌법학회는 한 국가의 최고법인 헌법을 연구하는 학회로 대학 헌법교수, 판사, 검사, 변호사 등 학계와 실무계의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