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직원야구팀 ‘트윈라이온즈’, 지역 야구대회 연이어 석권

2014-12-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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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사회인야구팀 ‘트윈라이온즈’가 창단 1년 만에 인천지역사회인 야구에서 연이어 준우승과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학 교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트윈라이온즈’는 순수 아마추어 팀 으로 올해 3월부터 12개 팀이 참여한 홍예문 토요 싱글 A리그에 참여하여 정규 14게임 중 11승 1무 2패를 기록하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홍예문 토요 싱글A리그 우승사진[사진제공=인천대]


아울러, 지난 8월부터 8팀이 참여하여 시작된 계양후반기 토요리그에서도 포스트시즌 결승전에서 상대팀과 무승부를 거뒀으나, 리그 규정에 의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교직원간 상호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창단한‘트윈라이온스’는 그동안 바쁜 업무 가운데도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및 토요일 오후 시간 꾸준한 자체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팀을 이끌고 있는 박희재 감독(감사팀 근무)은 “교내 직원들과 친교형성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생활을 하려고 야구팀을 창단하게 되었는데, 팀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교직원들의 응원으로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취미를 넘어서 대학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야구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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