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를 하였으나 농협은행만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교육기관 기여 및 협력사업 등 농협은행의 금고업무 수행에 따른 적격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적격한 것으로 심의·평가함에 따라 농협은행이 차기 교육금고 업무를 맡게 되었다.
지금까지 농협은행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 채용,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도교육청과 교육 사업을 계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