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띠동갑 과외하기’ 김성령, 2분 스피치 무사히 끝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성령과 성시경이 고려대 영어 수업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김성령은 수업 30분 전에 2분 스피치 족보에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라는 주제를 골라 연습을 했다. 주제에 맞는 문장을 한국어로도 만들기 어려워하던 김성령은 걱정과는 달리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2분 스피치를 무사히 끝냈다.
지켜보던 선생 성시경도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성시경도 유창한 실력으로 2분 스피치를 마쳐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조별 게임에서는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조가 되어 불꽃튀는 경쟁도 벌였다.
수업을 진행한 영어교수님은 김성령의 영어 실력을 C나 D정도로 평가하고 수업 태도는 A로 평가해 주었다. 이에 김성령은 "수업 태도는 A+ 아냐?"라며 서운한 듯 눈물을 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