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FC 이재명 구단주가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경고 징계처분 결정에 대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발끈했다.
이날 이 구단주는 “불공정한 리그운영, 비민주적 연맹운영 강행하겠다는 연맹의 징계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 같은 연맹의 상식이하 징계 조치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맹 회원사로서 연맹 운영에 대한 비판조차 금지하는 건 민주성의 원리에 반하고 불공정한 리그 운영을 계속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축구연맹 상벌위의 경고 징계처분 결정에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