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김영재를 불러 폭행 사실 여부와 배경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는 제주 관내에서 건장한 남성이 김영재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으로,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인 5월 10일에도 김영재는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여러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서울 옥수동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안타깝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노래나 열심히 하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 모씨 등 5명에게서 8억9560만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이다. 김영재는 5억원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