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산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최대 수혜국이며, 글로벌 소싱처로 부각될 베트남 섬유산업에 대한 섬유 관세, 통관절차 및 주요 지역의 임금수준, 현지 투자기업의 운영실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한국 섬유패션제품의 유통경로, 내수시장 수주회(受注會)소개 및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 등이 발표된다.
‘베트남 투자와 진출 전략’에서는 변동욱 관세청 팀장과 신현갑 前방림베트남(주) 법인장 등이 나와 △베트남의 주요관세 △통관절차 및 현지 투자 리스크 △주요지역의 임금, 전력수급, 고용인력 및 현지 투자기업의 운영실태 등 인프라 정보에 대해 강연한다. 법무법인 JP의 박영수 변호사는 베트남의 법인설립 및 근로환경, 근로자 관리방안 및 근로 계약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1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 등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