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국의 코코샤넬 '노라노 패션디자이너' 초청 특강 개최

2014-12-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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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디자인+ 퍼스트무버(Design+ Firstmover) 사업단(단장 노황우)은 지난 2일 도서관 합동강의실에서 한국의 코코샤넬 노라노 패션디자이너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21세기 젊은이들이 가야 할 디자인의 방향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의 변천사를 통해 디자인을 이해하고 인간, 사회 환경과 연관시켜 디자인에 대한 비판과 통찰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의 코코 샤넬이라고 불리우는 노라노 패션디자이너는 우리나라 1세대 패션디자이너로, 1956년에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기성복을 도입함은 물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 펄시스터즈의 판타롱스타킹 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이번 특강에서 노라노 패션디자이너는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이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과 그 변천사, 번영하는 환경에서 성공하는 디자인의 조건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겪어온 경험담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었고, 사회와 디자인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밭대 디자인+ 퍼스트무버(Design+ Firstmover) 사업단은 대전·충청권 대학 디자인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학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앞으로 신 시장을 선도하는 창조적인 디자인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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