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4일 밤 9시 42분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남방 약 150m 해상에서 레저보트 K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양서는 경비정과 122구조대 및 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보내 선장 김모씨 등 2명을 구조했다. K호는 야간항해 장비 성능시험차 출항해 청사포해상에서 수영만으로 복귀중 미역양식장 그물에 걸려 해수가 유입되면서 전복됐다. 구조자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부산, 다주택 비율 전국 상위권…해운대·남구 두드러져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역대 최다 1100만명 방문 부산해양서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트전복 #부산해양서 #청사포 #해운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