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36·미국)의 아내는 미국 조지아대 농구선수 출신이다. 왓슨도 190.5cm에 달하는 장신이지만, 그의 아내 앤지(Angie)는 193cm로 남편을 능가하는 장신이다.
왓슨이 최근 왼손 무명지(약지)에 반지 대신 문신을 하고 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 매스컴에서는 그것이 무엇인지 최근 밝혀냈다. 문신은 다름아닌, 그의 아내 이름 ‘Angie’가 새겨있었다.
왓슨 부부는 결혼 10주년 기념일(9월1일)를 며칠 앞두고 서로 문신을 새기는 것으로 선물을 했다고 한다. 아내는 손에 남편 성명의 머릿글자인 ‘BW’를 새겼다. 왓슨은 “문신을 새기는데 60달러(약 6만7000원)가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