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광역1호 발령 후 두 시간 만인 2시 50분 경에 진화되었다.
남동공단 화재 시작 1시간이 조금 넘은 오후 2시 인천 교통정보센터 실시간 CCTV를 보면, 남동공단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주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인천 남동공단 화재 지역 건너편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등 여러 학교와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 해당 주거지역으로 연기가 확산 주민들이 남동공단 화재로 공포와 불편을 겪었다.
한 블로거는 완전히 연기가 심하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문을 다 닫았는데도 냄새가 심해서 무섭고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공단은 지난 10월 화재발생, 8월에도 화학물질 유출로 21명이 병원으로 이송 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