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스토리텔링의 힘’이라는 주제로 부모 대상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만나는 그림책 △15분 미니 강연 △3인 3색 토크 통하는 가족 △소통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구성으로 된다.
이날 성숙향 부모교육·교사교육 전문강사, 심보현 동화작가·어린이책 번역가, 장선화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명예지회장 3인으로 구성된 스토리닥터가 그림책 강연을 통해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돕고 소통과 치유의 과정 속에서 그림책을 매체로 한 토크콘서트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박순아 분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 전달이 아닌 색다른 3인 3색의 토크 형식을 취해 부모가 동심으로 돌아가 감성을 춤추게 하는 부모역할 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부모들이 참여하여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