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석 박사 등 혈액종양클리닉 연구진은 연구소의 권병세 박사팀과 함께 기존의 항암치료에 반응이 없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관련 종양에서 바이러스 단백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 T 세포를 4-1BB라는 공동자극분자를 이용한 항원특이적 방법으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세포치료의 적정 용량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일부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 반응을 확인한 자료를 제공해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엄현석 박사는 “표준화된 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해 세포치료제의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는 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