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신입 채용 줄이고 경력직 더 뽑았다

2014-12-01 07:47
  • 글자크기 설정

빠른 성과 창출이 이유…3년차 가장 선호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 채용은 줄인 대신 경력직을 더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비 빠른 성과 창출이 가능한 경력직 선호 현상이 확산되는 추세다.

1일 사람인이 기업 23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 채용으로 대체한 적 있나?'라고 질문한 결과, 40.4%가 '있다'고 답했다.
'실무처리 인력이 급해서'(36.3%,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최소 인원만 고용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와 '신입은 조기퇴사 등 손실이 많아서'라는 답변이 각각 34.4%와 22.6%를 차지했다.

채용은 주로 '수시'(46.2%)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업포털 인재검색'(26.8%)이나 '공채'(15.1%), '헤드헌팅(6.5%)' 등의 순이었다.

경력직을 뽑을 때 가장 선호하는 연차는 '3년차'(50.5%)였다.

신입 대신 경력직을 채용한 것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69.9%였으며, 만족하는 부분은 '업무 이해도 및 숙련도'(87.7%)를 꼽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