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최근 1인 가족 및 싱글족 증가로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1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27일∼11월26일) 간편가정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돌려 다양한 볶음밥을 맛볼 수 있는 컵밥은 같은 기간 판매가 35% 증가했다.
간편식 구매자의 45%는 20대와 30대로 이들은 제품 하나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컵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에서도 간편식 판매가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볶음밥·비빔밥·컵밥 판매가 전년보다 50%, 즉석국·탕·찌개류가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