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꽃으로 유명한 포인세티아는 열대 관목으로, 일장이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아름답게 착색해 관상 가치를 지닌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꽃으로 널리 사용됐다. 국내에서는 겨울철 분화로 유명하다.
포인세티아는 일장이 12시간 15분 이하로 내려가면 꽃눈이 형성된다. 한국의 경우 자연 일장이 12시간 15분 이하가 되는 시기는 10월 상순부터 3월 중순이다. 일교차가 크면 개화가 다소 늦어진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