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빛의 거리로 변신'… 중구, 명동 빛축제 1일부터 두 달간 운영

2014-1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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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후원하고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5 명동 빛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빛축제는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과 4호선 명동역 입구, 명동길(눈스퀘어~우리은행)과 명동8·9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예컨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는 높이 10m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힌다.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명동길과 명동8길에는 모두 25그루의 가로수에 멋진 조명이 설치돼 연인들 또는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관광객 방문명소 1위인 명동에서 펼쳐지는 빛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야간에도 도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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