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과 인도 간에 최초로 원자력 고위급 회의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인도 원자력청과 공동으로 12월 1일 인도 뭄바이에서 '제1차 한·인도 원자력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 측에서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이, 인도에서는 라마쿠마 원자력청 원자력통제계획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등 양국 간 최초의 원자력 고위급 회의다.
양국은 이 회의에서 원자력기술 연구개발분야에서 소듐냉각고속로 개발, 원자력 고온재료 설계 및 평가, 열수력 안전연구, 디지털 계측제어기술 등 4개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원자력기술 협력분야에서는 방사선생명공학, 방사선 공업환경,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기술 개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술, 원자력인력양성 분야 등 5개 과제에 대한 협력방안도 테이블에 오른다.
최근 원자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상업용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비발전분야인 산업, 의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은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인 소듐냉각고속로(SFR)를 개발, 혹은 설계·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국내 SFR 개발전략의 최적화, 사업수행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인도 원자력청과 공동으로 12월 1일 인도 뭄바이에서 '제1차 한·인도 원자력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 측에서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이, 인도에서는 라마쿠마 원자력청 원자력통제계획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등 양국 간 최초의 원자력 고위급 회의다.
양국은 이 회의에서 원자력기술 연구개발분야에서 소듐냉각고속로 개발, 원자력 고온재료 설계 및 평가, 열수력 안전연구, 디지털 계측제어기술 등 4개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최근 원자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상업용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비발전분야인 산업, 의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은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인 소듐냉각고속로(SFR)를 개발, 혹은 설계·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국내 SFR 개발전략의 최적화, 사업수행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