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초겨울 뇌졸중 경보가 울리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노인들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찬 기온에 의해 혈관 수축이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인체의 말초동맥이 수축돼 혈관 저항이 높아지고 자연히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뇌졸중은 갑자기 쓰러지는 사례가 흔하기 때문에 수시로 건강 체크를 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소금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하며 술도 1~2잔 이상은 위험하다.
반복되는 뇌졸중은 치매를 부를 수 있다. 뇌세포가 심한 손상을 입게 되고 그에 따라 뇌가 기능 장애를 일으키면서 치매로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각별히 초겨울 뇌졸중 경보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