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8일 오후 4시 가락시장역 사거리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2014 성폭력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을 맞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역연대(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원스톱지원센터, 송파경찰서)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25일 창덕여고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10곳에 찾아가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음란물 대처와 데이트폭력 등을 주제로 눈높이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내달 15일에 마무리 된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성폭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캠페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든든한 성폭력예방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