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입장에 김태우 측 "감정적인 언론 대응, 유감스럽다"

2014-1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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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메건리, 김태우 메건리[사진 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김태우 측이 소속 가수 메건리와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또다시 반박에 나섰다.

김태우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송의 본질을 벗어나 메건리 측에서 개인의 감정적인 일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화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하고 싶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는 메건리의 가수 데뷔(2014년 5월 15일) 이후 6개월 동안 진행된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다"며 "불과 이달 초만 해도 메건리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회의를 마쳤고, 11월 말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OST 참여를 추진, 12월부터 1월 말까지 뮤지컬을 마친 후 3월에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측은 "이러한 계획에 대해 메건리 본인, 메건리 어머니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입장은 법정에서의 결과로 이야기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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