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일본도 공짜인데 싸도 처벌?"..네티즌 흥분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일본도 공짜인데 싸도 처벌?"..네티즌 흥분[사진=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애플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아이폰6 대란과 관련해 방통위가 이통사 임원 형사고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3사를 단말기 유통법 위반한 혐의로 형사고발 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평균 휴대폰 1대당 20만원 수준이던 리베이트가 아이폰6 대란 기간 동안 55만원까지 올라갔다"며 "이통3사도 리베이트 가격이 올라가면 판매점과 대리점이 이를 보조금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아이폰6 출시에 맞춰 금액을 올려 사실상 불법보조금 살포를 유도했다"고 판단했다.

즉 이통3사가 유통망에 판매장려금(리베이트)를 과도하게 높였고 판매점과 대리점 등은 이 금액을 불법 보조금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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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대란은 지난 10월31일~11월2일 3일간 출고가 78만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최저 10만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 사태를 말한다.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일본도 공짜로 뿌리는데 소비자에게 싸게 팔아도 처벌하는 이상한 법도 있네요","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이럴 때에 시민단체가 나사야 하는 것 아닌가요","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단통법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