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기술 유출 논란 대구시공무원 파문 확산…대구시 감사

2014-11-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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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공무원이 지역 업체 기술을 빼내 부인 명의로 유사 업체를 차려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대구시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대구시 감사관실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은 또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내부적으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벌이는 등 상황 파악에 나섰다.

홍성주 대구시 감사관은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위법성이 드러날 경우 해당 직원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징계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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