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경북 구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많은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숲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원대상자를 관내 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취약계층 중심으로 10여 세대를 선정해 50톤 정도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절단 후 전달함으로서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중인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제공함으로서 산불발생 시 확산방지와 산림경관 저해요소 제거 및 산림병해충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