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만과 편견' 이태환이 지켜주고 싶은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태환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진지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의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매 회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눈망울로 할머니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묻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극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신인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이태환은 188cm의 훤칠한 키와 남성미 넘치는 몸매에도 불구하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섬세한 감성 연기로 안방극장을 '강수 앓이'로 물들게 하고 있다.
한편, 이태환은 최근 아시아 6개국 투어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통해 연기뿐 아니라 음반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