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넥센은 스나이더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옵션 8만 달러 총액 38만 달러(약 4얼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나이더는 "넥센은 오른쪽 파워히터가 많은 팀이다. 내가 좋은 활약을 한다면 좌우 균형이 잘 이뤄져 활발한 공격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LG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스나이더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0,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