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인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를 비롯해 2위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을 비롯해 2014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자 에디먹스(벨기에/세계랭킹 3위)를 포함해 17위까지 선수가 모두 출전하고 대륙별 배정과 와일드카드 등을 통해 올라온 총 48명이 리그전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승부사' 최성원(한국/세계랭킹 6위)과 '스나이퍼'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10위)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세계선수권 도전 역사는 매우 다양했지만 단 한번도 우승한 적은 없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최성원이 2012년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한편 지난 1928년 시작된 이래 이전까지 한 차례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지 않았던 본 대회는 3쿠션 당구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에 따라 입상하게 되면 연금을 수혜받을 수 있는 연금포인트도 적용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