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혼다코리아는 최고급 투어링 모터사이클 ‘골드윙’의 40주년 기념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출시 40주년을 맞이해 프론트 및 리어, 키, 그리고 시트와 핸들 하단에 40주년 로고를 적용한 기념 모델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2015년형 골드윙은 블랙, 화이트 및 레드+블랙 2톤의 스페셜 컬러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여 블랙 및 화이트 색상은 3650만원(VAT 포함), 레드+블랙의 스페셜 컬러는 3690만원(VAT 포함)으로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00만원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골드윙은 1832 cm3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통해 차체 진동을 최소화하고, 낮은 무게 중심으로 승차감을 높여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또한 모터사이클로써는 유일하게 전방 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동 후진 기어장치, 크루즈 컨트롤, 최첨단 Dual-Combined ABS(Antilock Brake System) 등을 통해 라이더의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고 혼다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또 5단 그립 히터 및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열선시트, 풋 워머 시스템 등 보온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동절기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40주년 기념 모델인 2015년형 골드윙 발매와 더불어 골드윙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4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존 골드윙 고객 소개로 신규 고객이 골드윙을 구입하는 경우, 1인 3회에 한해 소개자 및 구입자 모두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