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AIA생명과 함께 여성암 환우 지원

2014-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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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과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4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여성암 환우 암 극복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AIA생명으로부터 2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달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AIA생명의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 마크 스탠리 부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화여대 의료원은 이번 여성암 환우 암 극복 지원금을 통해 여성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우를 대상으로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AIA생명의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암 예방과 치료,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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