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비치가 이날 출시한 스킨케어 라인 '래디언스 리제너레이팅'은 복잡한 단계를 생략하고 각 단계별로 기능성을 극대화 해 심플하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토너·세럼·크림의 3단계로 구성됐다.
제품에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정제수 대신 증류기법으로 추출한 메이 로즈 워터(장미수)가 88%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가득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가장 먼저 사용하는 1단계 '래디언스 리제너레이팅 토너'는 피부결 정돈 효과와 다음 단계 화장품의 효과를 높여주는 부스터 기능을, 2단계 '래디언스 리제너레이팅 세럼'은 정돈된 피부에 윤기와 볼륨을 부여한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완벽한 메이크업은 기초 스킨케어에서 시작되는 만큼 색조 제품과 함께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초 라인을 선보였다"며 "비디비치를 동양인을 위한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이번 기초라인 출시를 통해 화장품 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스킨케어 라인을 꾸준히 확장해 종합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디비치는 지난 8월에도 브랜드 로고와 제품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