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최근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과 지역주민 진료지원과 교류·협력사업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경희 시장과 임영진 원장을 대신해 장성구 전 경희의료원장이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와 의료원은 2009년 10월 진료지원과 교류·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발전관계를 지속해왔다. 양측은 이날 재협약을 계기로 각종 행사와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원 시장은 "경희의료원과 협약이 단순 의료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또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현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은 "여주시에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