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파트너스, SK플래닛 ‘런처플래닛’에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카드 제공

[사진제공-NBT파트너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BT파트너스는 SK플래닛의 초기화면 꾸미기 앱 ‘런처플래닛’에 자사의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카드를 신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런처플래닛 화면에서 바로 캐시슬라이드 카드를 터치, 캐시슬라이드 적립금 정보를 확인하고 앱 내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다.스마트폰 사용자가 접하는 첫화면인 잠금화면과 폰을 꾸미는 런처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런처플래닛은 자주 쓰는 앱과 서비스를 카드 형태로 구현, 홈화면에서 좌우로 화면을 움직이며 쉽고 빠르게 이용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카드 UI를 런처에 최초 구현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멜론 등 30여개의 다양한 서비스 카드 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공유 가능한 11만장의 무료 배경화면, 카테고리별 앱 자동분류 기능 등이 제공된다. 11월에는 연락처, 앱, 파일, 웹 검색을 한번에 실행하는 빠른 검색 기능과 싸이메라 카메라에 적용된 25종의 재미있는 필터로 테마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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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슬라이드는 첫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광고를 보며 잠금해제만으로 간편하게 적립금을 쌓아 활용하는 서비스다. 개시 후 2년이 채 못 돼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국내 잠금화면 시장 압도적 1위로 자리잡았다.

한서진 NBT파트너스 마케팅팀장은 “런처플래닛이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카드를 제공함에 따라 잠금화면뿐 아니라 캐시슬라이드 앱에서도 보다 쉽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다 많은 가치를 편리하게 드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런처플래닛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카드는 런처플래닛을 다운로드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양사는 제휴 기념으로 서비스 카드 설치 후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뚜레쥬르 케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