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최근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북부 하이퐁과 타이응웬, 하노이 팜흥, 남부 호찌민 안동지역의 영업점 인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은행지점 인가제를 연 단위의 일괄 승인방식으로 바꾼 이래 외국계 은행이 4개 지점을 동시에 인가 받은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에서 확보한 채널망은 내년 중으로 모두 1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 인가가 난 지역이 외국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고 대규모 상업지역이어서 영업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신한베트남-신한비나銀 합병 가승인 획득신한베트남銀, 베트남 기획투자부장관상 수상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유일의 한국계 현지은행 법인으로 현재 베트남 업체 400곳과 개인 고객 20만명을 확보, 현지인 고객 비중이 90%에 달한다. #신한베트남은행 #신한은행 #해외진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