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사이버치안 대통령 표창' 수상

2014-11-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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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염흥열(45·사진)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사이버치안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이버치안대상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이버 치안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범죄 근절에 크게 기여한 32명에 대해 포상했다.

염 교수는 지난해 학교 내 사이버 보안 연구센터를 설립해 스미싱이나 악성코드 유포 동향을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공유하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대응을 뒷받침했다.

또 올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창설 및 사이버안전확보 기본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국내 사이버치안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황인찬(43) 경위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이날 사이버범죄 예방 및 중요 사건 검거 유공으로 광주경찰청 김대호 경위, 부산경찰청 하조용 경위, 경기경찰청 김경환 경장에게는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졌다.
 

[사진= 염흥열 교수 연구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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