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이버 치안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범죄 근절에 크게 기여한 32명에 대해 포상했다.
염 교수는 지난해 학교 내 사이버 보안 연구센터를 설립해 스미싱이나 악성코드 유포 동향을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공유하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대응을 뒷받침했다.
또 올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창설 및 사이버안전확보 기본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국내 사이버치안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이날 사이버범죄 예방 및 중요 사건 검거 유공으로 광주경찰청 김대호 경위, 부산경찰청 하조용 경위, 경기경찰청 김경환 경장에게는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