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세부추진계획보고회(2차) 개최

2014-1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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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2차 세부추진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영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도․시의원, 시청 간부 및 유관기관, 영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2차 세부추진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4일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16일 1차 세부추진계획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돼Te.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각 반별 업무추진 중 발생될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검토 및 의견 조율 등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지난 10월 20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교육, 언론, 문화, 금융, 농·축산, 읍면동 봉사단체, 체육회 등 각계각층의 지도층 인사 600여명을 대회 준비위원으로 구성된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으며,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공공시설 13개소, 학교시설 12개소, 민간시설 1개소, 타 시군 경기장 4개소 등 30개 경기장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제53회 도민체육대회를 특별한 의미가 담긴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대행사를 선정하여 영주의 전통성과 비주얼 중심의 차원 높은 개·폐회식 행사를 준비하고, 소백예술제 등의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주경기장 주변에 상설공연장 등을 만들어 문화예술인과 시민, 다문화가족 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제53회 도민체전을 통해 경북신도청시대 개막과 영주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맡은 분야의 철저한 준비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영주만의 특별한 대회가 되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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