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한·중·일과 러시아, 프랑스, 몽골 등이 참여하는 '동북아 원자력안전 심포지엄'을 오는 26일 서울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동북아 원자력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적·조직적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및 프랑스·러시아·몽골의 원자력 규제당국 고위 인사와 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 원전사고 발생시 주민 보호를 위한 각국의 비상대응 지침 공유 △ 원자력 안전 분야 인력 양성 △ 원자력 시설 안전 및 방호대책 △ 원자력 안전 문화 개선 등 4개 의제를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발표는 윌리엄 맥우드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사무총장이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3국에 더해 주변국 및 국제기구로 참여 범위를 넓힌 '원자력 안전 고위규제자 확대회의'(TRM 플러스)의 제2차 회의 성격이다.
TRM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원자력 규제기관 간 협의체로, 3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참여자를 확대한 TRM 플러스 방식의 첫 회의는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원자력 안전협의체 구상을 염두에 두고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동북아 원자력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적·조직적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및 프랑스·러시아·몽골의 원자력 규제당국 고위 인사와 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 원전사고 발생시 주민 보호를 위한 각국의 비상대응 지침 공유 △ 원자력 안전 분야 인력 양성 △ 원자력 시설 안전 및 방호대책 △ 원자력 안전 문화 개선 등 4개 의제를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발표는 윌리엄 맥우드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사무총장이 맡는다.
TRM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원자력 규제기관 간 협의체로, 3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참여자를 확대한 TRM 플러스 방식의 첫 회의는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원자력 안전협의체 구상을 염두에 두고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