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북극곰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멸종 위기에 몰렸다. 특히 새끼 북극곰 생존율이 50%에서 0.025%까지 떨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부 과학자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미국 알래스카 주 북쪽 보퍼트해 해역의 북극곰 개체 수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급감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극곰 개체 수가 급감하는 이유는 온난화로 먹잇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북극곰은 바다에서 얼음을 밟고 주요 먹잇감인 물개를 사냥한다. 하지만 얼음이 녹으면서 사냥터를 잃은 북금곰들은 육지로 몰리고 있다.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온난화는 피할 수 없는 건가요","북극곰 개체 수 급감, 먹이를 못 구해서 인간이 사는 마을에 나타나던데","북극곰 개체 수 급감, 먹이를 구해줄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