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에볼라병 특별 검역국에 말리 추가

2014-11-19 19:03
  • 글자크기 설정

11월 14일 현재 에볼라병 발생지역 현황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말리에서 에볼라의 지역사회 전파가 의심된다고 발표함에 따라 특별 검역 대상국가에 말리를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볼라 관련 검역국가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3개국에서 4개국으로 늘었다.
말리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겐 공항 게이트 검역이 이뤄지며,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인 21일간은 주거지 관할 보건소에서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에볼라병 발생국에 방문 또는 거주 후 3주 이내 입국할 경우 방문 사실을 반드시 검역당국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