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썰전'에서는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싱글세 도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에서 이철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싱글세 같은 패널티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우려가 기사화되면서 싱글세 논란이 일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강용석은 "우리나라는 이미 '싱글세'를 걷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1인가구는 4인가구에 비해 소득공제를 덜 받기 때문에 사실상 싱글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시집·장가를 '안'가는 게 아니라 '못'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못가는 것도 서러운데 세금 내라는 건 그야말로 '염장'지르는 것이니 '싱글세'가 아니라 '염장세'"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