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의 안기명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제3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분야, 기술 개발 및 보급분야, 절약시책 및 홍보분야 등 3가지 분야에서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개인, 단체에게 포상하는 자리다.
이건창호는 초고단열 성능을 갖춘 제 2세대 진공유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지난 5월 세계 최고의 단열 성능을 입증하며 공인인증서를 획득했고, 9월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고성능 진공 복층유리 창호기술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안기명 대표는 "이건창호의 진공유리 기술은 '에너지제로하우스'를 구현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 2세대 진공유리에 단열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산기술 및 적용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