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관식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취지에 부합되게 개관식의 모든 과정을 주민이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모랫골마을에는 그 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그간 조그만한 임시건물을 사용하여 왔으며, 그에 따라 주민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한계가 있었다.
마을허브센터의 개관을 통해 신천동과 은행동의 모랫골마을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1층은 젊음을 찾는 어르신의 공간, 2층은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과 중년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게 되었다.
마을허브센터의 개관을 통해 주민협의체 공동대표인 유시열씨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의 첫걸음이 시작되었고, 마을허브센터를 거점화 하여 주민이 우리마을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의 창출공간 등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