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음식을 보면 병이 보인다?

2014-11-17 23:30
  • 글자크기 설정

우울증에 좋은 식품[사진제공=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울증에 좋은 식품이 화제를 모으면서 반대로 우울증에 나쁜 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밀가루 음식은 우울증 유발 또는 악화시켜서 치료에 방해가 되는 음식이다.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면을 먹을 때 쫄깃한 식감을 발휘하는 성분인 글루텐은 동양인이 흡수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우울증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이소다와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함유하는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식품첨가물에는 세로토닌의 생산을 차단해 두통,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역시 우울증에 좋지 않다. 튀김이나 육류를 먹으면 사고지연과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고, 두뇌의 원활한 혈류를 방해한다.

반면 우울증에 좋은 식품으로는 생선, 대추, 현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우유, 두부, 바나나, 땅콩, 살코기, 치즈, 계란 등이 있다. 특히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우울증에 좋은 식품으로 손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