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대상’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 등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부산일보사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부산고용포럼 대표상 등을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대상(부산시장상)에 에어부산(주)(대표 한태근) △최우수상(부산일보사장상)에 ㈜디케이오스텍(대표 김학규), 온종합병원(대표 윤선희) △우수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 우주엠앤이(주)(대표 고치형), 대우제약(주)(대표 지현석) △특별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에 ㈜태양기전(대표 박석배) △개인공로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 박주완(부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박미경(부산경제진흥원 지역맞춤담당자), 임영옥(해운대구청 일자리공시제 담당자)가 선정되는 등 6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에어부산(주)는 직원 70% 이상을 부산권 출신을 고용해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4년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고용창출에 힘써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부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더 한층 강화하고 시 조직과 정책 마인드도 경제와 일자리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산고용대상을 통해 지역우수기업을 계속 발굴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