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독서습관 일상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인성도서 코너에 비치된 각종 도서를 선택해 독서마라톤을 하는 것이다.
8권 읽기를 달려야 하는 풀코스와 4권 읽기의 하프코스, 2권 읽기 미니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전자들은 코스별 주어진 책을 읽고 서평을 제출하면 된다.
수성대는 또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을 높이고 자격증 시험 및 국가고시 등 시험 준비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기간 격려 어워즈'를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김선국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책 읽는 것을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통해 정보습득은 물론 국가고시 등 각종 시험 준비에도 서로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